[날씨] 출근길 영하권, 낮부터 기온↑…수도권·영동 건조주의보

2023-02-21 0

[날씨] 출근길 영하권, 낮부터 기온↑…수도권·영동 건조주의보

[앵커]

오늘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춥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제가 지금 나와 보니 살갗에 닿는 공기가 어제만큼 차갑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는데요.

그래도 이번 반짝 추위는 오늘 아침까지만 견디면 되겠고 오늘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다소 풀리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4.1도를 보이는 등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껑충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나겠습니다.

서울이 7도, 대전 9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은 11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는 다시 한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늦은 밤에는 전남과 경남, 제주 산간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대기의 건조함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계속해서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제주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출근길날씨 #영하권 #건조특보 #너울성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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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